주말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지루해 집을 나와 장산에 갔다.
사람이 다가가면 도망가야 정상인데 오히려 다가와서 놀랐다.
아마 먹이 주는 사람이 많아서 사람을 겁내 하지 않는것처럼 보였다.
호수에도 팔뚝보다 큰 고기들이 사람 가까이서 서성거린다.
과자를 던져주니 잘도 먹네.
원래 호수만 보고 오려고 했는데 산의 기운을 느끼면서 양운폭포까지 갔다.
내려오면서 도서관에서 청민이를 만나 이러저런 대화를 하고 저녁으로 손칼국수 한그릇 사주고 왔다.
Today's Jun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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