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의 위치에 대해 나름 골똘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상단?  페이지가 뜨자 마자 보이는게 약간 눈에 거슬리고

사이드?  카테고리 밑에 좁게 있으니 답답하고 보기 껄끄럽고

하단?  잘 보이지 않으니 글을 끝까지 읽지 않으면 볼 일이 없을것 같고

여기저기 배치시켜 보다 고심끝에 내린 결론은 본문 하단 배치 입니다.





여러 블로거님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가장 광고효과가 큰 위치는 본문 상단 입니다.

본문 상단은 블로그를 볼때 가장 눈에 잘 띄는 곳입니다.

처음에 저 역시 본문 상단에 애드센스를 달아보았습니다.

눈에 약간 거슬리기는 하지만 효과가 크다고 하니 마다하기 어려운 유혹이었죠.




하지만 제가 생각하지 못한 점이 있었습니다.

junday 블로그는 누군가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며 창조적이고 선도적인 블로거라기 보다는

저만의 개인적인 공간에서 개인적인 일상이나 정보를 말 그대로 기록하는 공간입니다.

한마디로 제가 포스팅한 글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제 글을 보는 누군가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면

고마움의 표시로 애드센스를 클릭해 주는 그런 공간은 아닙니다.

애드센스를 통한 수익보다 재미 반 호기심 반으로 달아본 것 입니다. 




수익창출을 위한 애드센스 설치가 아니라면

굳이 블로그의 황금자리를 애드센스에게 넘겨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junday 블로그의 주는 제가 쓴 글과 제목이 되어야지

애드센스가 있을 자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더 나은 포스팅을 위해 애드센스가 도움이 되는 블로그도 많겠지만

junday 공간에서는 사실 애드센스가 있으나 마나한 존재입니다.




그러면 애드센스를 애초에 설치하지 말지 왜 설치하고서 이리저리 말이 많을까 생각해 봅니다.

장난 반 재미 반으로 설치했다고는 하지만

사실 수익이 많아지면 하는게 솔직한 저의 심정입니다.

하지만 이미 말했듯이 junday는 양질의 글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하니

가끔 길거리를 가다 떨어진 동전을 줍는다는 생각으로 애드센스를 대해야 겠습니다.




 Sunday보다 신나는 Jun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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