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카드 도착

from Everyday 2008. 8. 25. 21:49


분홍색이 새로온것

 드이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폼카드가 도착했다.

 기존의 예전 이름이 새겨져 있던 검정색 폼카드에서 바뀐 이름으로 새로 만들기 위해 분홍색 폼카드를 신청했다.

 여러 업소(?)의 포인트카드를 한장에 모아서 가질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렇다고 모든 포인트가 하나로 합산되지는 않는다) 사실 평소에 모으는 포인트가 거의 전무. 그래서 가끔 가는 메가박스, 씨너스, 프리머스 영화관만 제휴 신청을 했다.

 방학동안 조조영화를 많이 보러 다녔는데 포인트 카드가 없어서 날린 포인트만 해도 1만점정도는 될것 같다.

 막상 폼카드(포인트카드)가 도착하니 개인파산 상태라 언제쯤 쓰게 될지 모르겠다. 돈 있을때 만든 씨너스 멤버쉽 카드는 어이없게도 직원이 카드등록을 너무 늦게해서 몇편의 영화 포인트를 날려버렸다. 올앳카드로 멤버스 카드를 발급해 줄때부터 맘에 안들었는데 해운대 씨너스는 손님이 적어서 그런지 직원들의 서비스 정신이 떨어지는 것 같다.


 기존 검정색 폼카드도 깔끔하게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분홍색 폼카드도 상당히 이쁜게 지갑에 넣어 다닐만 하겠다. 개강하고 바빠지면 좋아하는 조조영화를 보기 힘들어질것 같아서 너무 아쉽다.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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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조합으로 뭉친 씨너스의 유혹은 뿌리치기 힘들다. 이것 때문에 메가박스, 프리머스를 두고 씨너스에 가게 되는것이다.

발로 찍은 사진

 오른쪽 사진 위에부터 1+1티켓, 씨너스 멤버쉽카드, 4인까지 4000원 티켓. 티켓두장 있던건 항상 조조영화 보러 혼자가기 때문에 걍 썩혀버렸다. 씨너스 멤버쉽 카드는 오늘 온 폼카드에 밀려서 책상서랍속으로 조용히 파묻혀 버렸다.  나름 힘들게 발급받은 멤버쉽 카드인데 한번도 안써보고 썩히는게 안타깝긴 하지만 분홍색 폼카드의 귀여움에 버로우.


 아침 일찍 일어나 스타벅스에 들러 가볍게 원두커피 한잔을 마시며 한적한 영화관에서 여유있게 즐기는 조조영화 한편. 작은 삶의 여유.




 Sunday보다 신나는 Jun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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