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맥도날드.
1+1 쿠폰으로 크루 그만두고 처음먹어보는 빅맥.
일할때는 쳐다보지도 않더 빅맥 따위에 돈을 쓰는 날이 오다니.....
쿠폰 사용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 알바는 쿠폰 보지도 않고
경대 앞 맥 2층.
저녁 6시쯤이라 빈자리 거의 없음.
남자라면 이정도는 한입에 먹어야함.
맥을 나와 옆에 롯데리아로 진입.
맥이랑 거리차이는 안나는데 북적북적한 맥이랑은 다르게 매장 한산.
조용한 분위기.
알바는 맥보다 조금 나음.
롯데리아 위에 군림하는 맥도날드.
육회말 투아웃.
기본 안주.
죽과 어묵국물인가 하는게 나옴.
中 28,000원.
테니스공 크기 정도의 양
입맛대로 먹자면 두젓가락으로 끝낼수 있지만
가격이 비싼만큼 시간의 여유를 두고 깨작깨작 먹어야 함.
육회가 이맛이구나 하기전에 이미 목구멍을 넘기고 있음.
빈속에 가면 절대 안됨.
육회는 서면 마라톤 말고 다른곳에서는 처음 먹어봄.
서면 마라톤 육회집이 맛있는 거구나
가격이 비싸서 학생 손님 없음.
이 가격이면 삼겹살이 몇인분이야...
밤이 되면서 2차 3차로 가는 팀 있음.
조용하지만 너무 가라앉지 않은 분위기는 괜찮아 보임.
배는 부르고 간단히 먹으면서 대화하기에는 나쁘지 않음.
Today's Jun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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