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본료 반값!2. 가입비면제3. KT와 동일4. 무 약정


기존 통신사의 통신망을 임대해 사업을 하는 mvno

뉴스를 보다 4500원의 기본료에 놀라 접속했더니 프리텔레콤이라는 업체가 등장했다.

http://www.freec.co.kr


요금상품
* VAT별도
월별요금
요금제 월기본료 1초 통화료 특징
음성 영상
Slim 4,500원 2.0원 3 원 최저기본료 요금제
Lite 6,000원 1.8원 3 원 기본료 반값 요금제
Plus 9,000원 1.5원 3 원 기본료/통화료 모두 저렴한 요금제
Save 12,000원 1.2원 3 원 통화료 33% 저렴한 요금제
  • 가입비(24,000원)는 면제입니다.
  • 모든 요금제는 발신번호표시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 통화품질은 이동통신사(KT)와 동일합니다.
  • 의무부가서비스/약정기간은 없습니다.
  • 부가서비스는 KT와 동일합니다.


자세한 요금제는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가장 저렴한 요금제인 4500원짜리에서는 초당 2원의 요금이 나간다.

현재 skt에서 pda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는데

기본료 7500원 초당 6.2원


비교 불가!


kt망을 빌려쓰니 음질은 kt와 동일

아직 멤버십 혜택등 부가 서비스가 없지만 한달30분 정도의 소량 통화자는 주목할 서비스다.

어르신들의 경우 멤버십을 아예 사용하지도 않는데

이런것을 빌미로 기본료를 올려받고 있으니

이런 혜택이 필요 없는 이에게는 완소 요금제로 보인다.


현재 가입비와 유심비를 면제해 주고 있으니

신청하면 기존 사용하던 폰에 유심만 바꿔 끼우면 끝.

거기다 별도 의무약정이 없기 때문에 언제든지 해지가능.

홈페이지 FAQ에 번호이동이 가능하다고 나와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이 글이 광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수도 있다.




 BUT

등가교환의 법칙을 아시는가

뭔가를 얻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뤄야 한다.

4500원의 저렴한 기본료

게다가 초당 2원이라는 매력적인 요금

분명 가입하고 싶은 요금제이다.

허나

신규가입이 아닌 기존번호를 사용하기위해 번호이동을 한다면

신중해져야 한다.



프리텔레콤으로 가는것은 쉽다.

허나 다시 번호이동으로 옮겨가는것에 대한 설명이 없다.

티월드나 올레던전에서도 그리 명쾌한 설명은 없다.

현재 번호이동 신청시 이전 통신사 선택에 보면 skt, kt, lgu+ 밖에 선택할수 없다.

이말은 곧 프리텔레콤에서 번호이동으로 삼사로 가려고 하면 어쩌란 말이냐 !



현재 skt, kt, lgu+

삼사끼리의 번호이동은 상당히 수월하다.

인터넷에는 번호이동으로 옮겨오는것을 미끼로

엄청난 보조금을 풀면서 값비싼 휴대폰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물론 신규개통도 있긴하다.)

그럼 생각해보자.

프리텔레콤으로 번호이동후 다시 다른곳으로 번호이동을 하려고 한다면?

아직 프리콜에서 삼사로의 번호이동에 대해서는 설명이 없다.

그리고 이동을 해 본 사람도 없다.

서비스가 시작한지 이제 하루가 지났으니(2011년 9월7일 후불제 요금 출시) 당연하다.

시간적 여유를 두고 지켜볼 수 밖에 없다.





번호이동 가입후 다시 번호이동으로 옮길때 문제없이 서비스가 가능한가?

프리텔레콤에서는

고객유치를 하기위해 애써야 하겠지만

떠나가는 고객을 얼마나 잘 보낼수 있을지.....




1인 1대 시대를 지나

이제는

1인 다수의 시대가 오고있다.


굳이 통화용도가 아니라도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기능이 엄청나서

기타 등등의 이유로 휴대폰을 구매하는 시대이다.





본격적인 MVNO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앞으로 몇몇 업체가 더 등장할것이고

그럼

저렴한 요금제만으로는 같은 사업자끼리 경쟁이 되지 않는다.

뭔가 소비자가 매력을 느낄수 있을것이 필요하다.
(물론 저렴한 요금 자체가 그것이지만)

아... 설레여 ;;;;;




본인은 조금이라도 저렴한 통화를 위해

PDA요금제에 초당 1.08원의 인터넷 전화를 사용중이다.

앞서 걱정한 역 번호이동 서비스에 대한 부분만 해결 정책이 보이면

번호이동에 대해 심히 고려할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MVNO가 등장하여 진정한 경쟁을 펼치며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혀 주었으면 한다.

제발 통신사의 횡포가 좀 사라지고 소비자를 호구로 여기지 않을 건전한 정신상태로 환골탈태하길.....





Today's Jun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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