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에 있는 녹슨드럼통

드럼통 양념 삼겹 한판

원래가격 30,000원

50% 할인으로 15,000원

기장이라고 해서 멀리 있는줄 알았는데

송정지나서 금방입니다.

단 차가 없으면 가기에 약간 불편합니다.


쿠팡에 초벌구이를 위해 1시간전 예약을 권장하지만 양념이 무슨 초벌구이냐 하고 그냥 갔습니다.

한판이 2~3인분이라고 합니다.


기본찬입니다.

물수건이 일반 물수건이 아니라 약간 고급형(?) 같습니다.



가게 이름 그대로 녹슨드럼통 입니다.



고기는 정말 크고 두툽합니다.

네 덩어리가 나옵니다.

배가 작으면 한덩어리에 1인분씩해도 되겠습니다.

새마을식당에서 2인분에 두덩어리 주는데 그냥 녹슨드럼통 한덩어리랑 비슷합니다.



고기 두께가 후덜덜 합니다.

원래 3만원이니

이거 한덩어리가 7500원이네요

근래에 이정도 두께의 돼지고기를 먹은 기억은 없습니다.

간만에 소셜 성공이라는 생각이 살포시 ....





아직 대기중인 고기 ^^

행복합니다.




입안에서 사르르

오래간만에 먹는 양념이라 더욱 맛있습니다.






불판을 갈고 남은 덩어리 두개를 세팅

 



남정네 두명이서 먹기에 딱 알맞은 양입니다.

비계가 질기지도 않고 좋습니다.









위치가 기장이라 오가며 갈수 있는곳이 아니라 아쉽습니다.

그래도 찾아가서 먹어도 아깝지 않을곳 입니다.

맛도 좋고 분위기나 자리도 편한것이 회식할때 가도 좋을듯 합니다.





배불리 먹고 송정해변에서 커피한잔으로 마무리

편의점용 컵커피 baba입니다.

제대로 드립커피네요

이런건 처음 o.o

자뎅보다 비싼 1,300원
 
한모금 얻어 마셔보니 단맛을 싫어하면 괜찮을듯 합니다. 

가격이 약간 비싼듯 하지만 티백이 아닌 드립방식이라 특이하기도 하고 직접 추출한다는게 재미나네요








 





Today's Jun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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