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참 크래커와 약간 비슷한 맛을 가진 크래커입니다.
양파분말이 뿌려져 있다고 하는데 먹어본 바로는 "참크래커"+"야채크래커"가 조합된 맛이 납니다.
맛에 비해 포장이 아쉽습니다. 제품 포장 디자인이 크래커 맛까지 앗아가게 만듭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포장색상이 칙칙해 보여 맘에 들지 않습니다. 먹는 제품은 좀 더 산뜻한 색감을 써 구매자의 입맛을 다시게끔 만들어야 하는데 칙칙한 녹색에 측면의 투명포장은 아닌 듯 합니다. 먹는 제품은 입에 들어가기 전까지 눈으로 먹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아무리 맛이 좋을지언정 손이 가지 않는 포장디자인은 소비자가 선택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을 모른는 것일까요.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크래커 본연의 맛은 가격에 비해 생각보다 좋습니다. 이런 괜찮은 크래커가 혹여나 포장 디자인으로 인하여 소비자의 선택을 못 받게 된다면 정말 아쉬울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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