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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에서 산길로 10~15분쯤 걸으면 길 건너편에 위치한게 보입니다.
규모가 꽤 큰게 입장료도 더 받네요.
평일 오전이라 한가합니다.
관광객이라고는 10명 남짓.
크긴한데 볼건 몇개밖에 없습니다.
자그마한 연못과 연못을 바라보고 있는 건물 3채. 끝.
날씨는 정말 좋았습니다.
햇살이 따가울 정도고
카메라 액정이 보기 어려울 정도였는데 사진보니 작품이 그냥 나오네요.
아무 보정도 하지 않은 원본 그대로 입니다.
이곳 연못은 어느곳에서 보아도 한눈에 들어 오지 않습니다.
왜냐
한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크게 보이고 싶어 일부러 꼬불꼬불 만들었습니다.
작은 공간에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는 것이죠.
이런 선조들의 지혜는 아무리 현대시대라 해도 배워야 하겠습니다.
건물 3채를 모두 담으려고 하니 힘드네요
보고 있으면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풍류를 즐길고 싶습니다.
여자와 술을 대령하라~!
쿨럭 ;;;;;
밥먹으려 식당으로 걸어가는 길.
택시타니 아저씨가 가깝다고 걸어가도 얼마 안걸리다고 하네요.
보아하니 장거리 손님이 아니라 좋은말로 승차거부 하네요.
아스팔트 위로 지글지글 끌어오르는게 정말 더운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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